2017/1/29 칼럼

by 하요셉 posted Feb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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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신학 - 워필드(B. B. Warfield)와 성경의 영감

 

 

인물소개 - 워필드는 화란의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와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와 더불어 개혁주의 3대 신학자로 널리 알려진 미국 프린스톤 신학교의 신학자(1851-1921)이었다. 1886년에 A. A. 하지의 후계자로 프린스톤 신학교의 조직신학 및 변증학 교수로 임명된 후 개혁주의 신학의 정통성과 보수성을 변호한 신학자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아주 독창적이고 은혜로운 설교자이었을 뿐 아니라 찰스 하지(Charles Hodge)의 신학적 맥을 잇는 정통 개혁파 신학자로서 특히 당대의 자유주의 신학에 대항하여 다양한 주제들과 관련된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그의 사후에 편집된 주요 저작으로는 <Studies in Perfectionism>, <The Person and Work of Christ>, <The Inspiration and Authority of the Bible>, <Biblical Doctrines> <Studies in Theology>, <The Westminster Assembly and It's Work>, <Evolution, Scripture, and Science>, <Calvin and Augustine> 등이 있다.

 

워필드는 성경의 무오성과 관련하여 특히 영감설에 주목하여 이를 강력하게 변호하였던 인물이다. 영감설에 대한 변호는 성경이 개혁주의 신앙의 토대이며 성경을 떠나거나 이의 신적 기원을 부인한 채 올바른 신앙과 신학이 세워질 수 없다는 뚜렷한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