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온전한 행실히브리서131521(신약369page)

 

우리는 한 달 동안 온전함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목표는 하늘 아버지의 온전함같이 우리도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에 있음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구속과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되게 하신 온전한 사역 위에 우리의 온전한 믿음을 건설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자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말로 순종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위에 우리의 삶을 진정으로 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의 요청과 같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헌신하여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에게 용서하라고 하지만 정말 용서하지 못합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우리의 가치관을 변화시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 알의 썩는 밀알처럼 옛사람과 그 자아로 살던 삶을 죽이고 전환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자신의 전부를 걸고 잘 전환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밭에 보화를 발견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 그 밭을 산 하나님 나라의 비유처럼 그렇게 자신의 전부를 던져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우리가 가진 전부보다 더 가치 있는 보화임을 안다면 우리의 전부를 팔아 그것을 사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히브리서는 우리의 온전함에 대해 줄기차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적 성숙함에 이른 온전한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 필요한 것입니다. 의의 말씀을 경험하며 선악을 분별하는 영적 거장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 교회가 얼마나 힘든가는 당해 본 사람들은 너무나 잘 압니다. 얼마나 바리새화 되고 용서하지 않는 집단으로 변질되어 있는가를 중심에서 사역하다 보면 파악하게 됩니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이 회사에서 사회에서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지 않는가 하는 그 실상을 보게 됩니다. 말은 일사천리로 잘 하지만 자신이 손해보고 자신이 구축한 자기 왕국을 깨뜨리는 것은 참지 못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는 온전한 행함의 결정체로 3가지 문제를 제시합니다. 첫째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찬양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입술의 열매라고 말합니다. 두 번째는 선행과 나눠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몸으로 드리는 제사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삶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몸의 제사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진짜 하나님은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교회에는 머리만 있고 손발이 없는 듯합니다. 정말 주님의 이름으로 손과 발이 되어 움직이지 않으려 합니다. 자기 일들에 분주하죠. 출석이 가능한 성도들이 청년이상이 250명은 충분히 될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움직여 줄 분들이 25명도 없다면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행함 있는 온전한 순종의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이들의 선행과 나눔을 하나님은 정말로 기뻐하십니다. 순종하여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성도이길 원합니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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