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살전2:1-13 2018/3/11

하요셉 2018.03.11 16:58 3334

 

목숨까지 주기를 기꺼이 하는 사랑 데살로니가전서21-13(신약329page)

 

우리는 인류사회에 오래 동안 던진 질문이 있습니다. 인간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것에 대한 성경의 답은 하나님의 비전을 최선의 자신의 역할을 통해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을 기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성경은 답합니다. 그런데 인간은 죄로 인해 자기 탐욕을 채우고 자신의 영광을 위해 이기적으로 살아 이 세상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생은 결국 허무로 끝납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인생이 헛된 것으로 돌아가지 않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에 지배당해 탐욕을 위해 다른 사람의 자원들을 착취하여 축적하는 불행한 인생을 살다가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되는 인생을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독생자를 보내시고 우리를 위해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죄의 지옥의 형벌을 받게 하시고 그를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신 것입니다. 영생과 하나님 나라의 풍성함으로 공급하시고 은혜와 평강으로 살게 하신 것입니다.

 

이런 인생은 하나님의 구원을 위해 계획을 자신의 인생목적으로 삼고 사람 살리기 위해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성경적 답입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 복음이 가지고 있는 3가지 본질을 밝혔습니다. 믿음의 역사와 소망의 인내와 사랑의 수고입니다. 데살로니가인의 교회 성도들은 분명한 신앙의 간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전한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순종했습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인의 교회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역의 본이 되는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이런 역사는 성령 하나님의 나타남과 그 역사에 순종하여 삶의 본을 통해 성도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한 아이가 태어나서 성장하고 자라나 성숙함에 이르는 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기본적인 것만 제공한다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이 밝히듯이 자신의 명예나 사욕의 탐심을 채우기 위해 자녀를 낳고 키우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중심이 자녀에게 있습니다. 그들을 사랑하고 사모하여 복음뿐만 아니라 목숨까지 주기를 즐겨하는 이 사랑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역할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부모가 권위를 가지고 권면하고 책망하고 위로하는 아버지의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온화함과 자기 희생적인 사랑이 있어야 건강한 인격으로 성장합니다.

 

오늘 우리 삶의 목적은 사람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어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성도가 우리의 영광이나 자랑이나 소망의 면류관이며,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전부입니다.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고 여기에 최고의 상급이 결려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로서 이들을 복음으로 구원하고 하나님의 나라의 의와 평강과 희락을 성령의 내주하심과 충만함으로 누리게 하는데, 우리의 전부, 다시 말해서 우리의 목숨까지 주기를 즐겨하는 사람으로 서야 합니다. 이 일에 모든 성도들이 깊이 헌신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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