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읆조림의 경이로움시편11997-112(894page)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과연 말씀을 나의 기업으로 삼고 그 말씀을 사랑하는가를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고 삶의 절대적 규범으로 순종하며 사는가 하는 점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을 도외시하는 것입니다. 분주하고 할 일 많고 힘든다는 이유로 말씀을 등진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는 양으로서 절대적으로 목자가 필요로 하는 존재이며, 목자의 음성과 목자의 지팡이와 막대기의 안위가 필요합니다. 양된 우리가 이리 가운데 사명자로 파송되어 생명을 보존하고 위임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말씀의 지혜와 순결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참으로 귀합니다. 시인은 주의 말씀이 천천의 금은보다 귀하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111절을 보면 주의 증거들로 내가 영원히 나의 기업을 삼았다고 고백합니다. 세상의 방식인 탐욕적 이기심으로 살아가지 않고 주의 말씀을 자신의 발의 등이요 길의 빛으로 삼고 한 걸음 한 걸음을 걷는다고 평가합니다. 그래서 마음의 결단을 가지고 말씀을 떠나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이리들은 양된 하나님의 백성을 유혹하고 덫을 놓고 폭력을 휘두르고 위협하지만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오직 말씀만 따르겠다고 결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혼이 진토에 말라 붙을 정도로 힘들과 고난이 심하지만 오직 말씀을 쫓겠다고 결단합니다.

 

우리는 이리 가운데 파송된 양으로서 생존하며 사명을 이루는 길로서 지혜와 순결함이 필요합니다. 지혜와 순결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와 순결함으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능력을 베푸시고 함께 하시고 자신을 그 사람을 통해 나타나시는 분이십니다. 전심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말씀을 가까이 합니다. 말씀을 통해 기도합니다. 그래서 주님과 함께 주님 안에 거하며 주님의 말씀에 거하는 하늘의 자유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사랑한다면 그 말씀이 얼마나 단지 알게 됩니다. 그 말씀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얼마나 큰 지 경험하게 됩니다.

 

말씀에 대하여 하나님은 수1:8과 시1:2-3을 통해 주야로 묵상하라고 말씀합니다. 이 일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포도나무의 가진 된 우리들이 주님의 열매, 하나님 나라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묵상에 있습니다. 그것도 주야로 묵상하는 데 있습니다. 그 실제를 시119편에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97절에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 지요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고 말씀합니다. 새벽에 일어나 말씀을 갈망하고 사모하고 사랑함으로 읆조리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이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게 되는 비결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 말씀위에 그 어떤 것도 가미하지 않는 인생, 그들에게 앞 길의 평탄함과 삶의 형통함의 축복이 있습니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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