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마3:1-12(신3p) 2019/1/20

하요셉 2019.02.06 18:12 361

 

왕의 임하심을 위한마태복음 31-12(3page)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나라의 왕이십니다. 주님이 왕으로 통치하시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교회는 이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교회의 갈망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주님의 왕 되심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에 가득하게 되는 것에 대한 열망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교회의 선포는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도래했으니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라는 것이어야 합니다. 주님의 왕적 통치로 오는 죄의 지배에서 자유케 하고 하나님 나라의 생명과 그 풍성함을 은혜로 누리는 나라임을 드러내야 하는 것이 교회입니다. 진리가 자유케 하는 나라임을 천명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제사장 가문의 늙은 부모에게서 독자로 태어났습니다. 정말 애지 중지하게 키웠겠지만 광야로 갑니다. 그곳에서 생활합니다. 탁타 털옷을 입고 야생의 생활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식사는 메뚜기와 석청이었습니다. 가장 단순화된 삶의 모습입니다. 오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의 문화를 너무 많이 누리고 즐기려고 합니다. 그 삶은 미래의 천국에 미뤄놓고 복음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으로 단순화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이 있는 집중력 있는 열정으로 헌신해야 합니다. 주의 왕적 통치의 임하심에 헌신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광야 훈련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자신의 왕권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전적으로 하나님과 그 말씀에 의존하여 사는 훈련을 거쳐야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역사함으로 나는 살 수 있고, 오직 주의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도 없고 심지어 호흡마저도 다 주의 것임을 알고 천명하며, 주의 충만한 은혜와 온 우주에 가득한 주의 압도하는 영광으로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 나라의 그 실제를 알고 그것을 누림으로 세상의 결핍을 충족시키는 방식을 배워야 합니다. 세례 요한이 광야의 의미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깨달았습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가지고 선포하자 이스라엘 전체의 울림이 있었던 것입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이것이 시대를 움직이는 능력입니다.

 

세례 요한은 광야를 통해 두 가지를 확정했습니다. 광야에서 삶을 단순화시켜 말씀에 집중하는 삶으로 바꾸었습니다. 특히 구약의 복음서요, 40장부터 신약적 복음적 색체, 백성의 위로가 담긴 이사야서에 집중하여 묵상하므로 자신의 정책성을 분명히 합니다.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 주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자라는 자기 정체성의 흔들림 없는 분명한 소리를 담습니다. 그리고 백성을 회개시킴으로서 주님의 왕의 대로를 평탄케 하는 소명을 알고 거기에 오로지 헌신한 것입니다. 그리고 백성들 앞에 주님을 탁월하게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사명의 이룬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여자가 난 자 중에 가장 큰 자가 되었으며, 주님께 인정받고 큰 자가 되는 길을 우리들에게 제시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왕 되심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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