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룻1:15-18 2017/5/14

하요셉 2017.05.14 17:29 9537

 

주 안에서 복종하라에베소서 61-3(316page)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나를 이 세상에 존재케 하신 분들, 우리의 교육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분들, 이분들에 대해 성경은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장수하리라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가장 값진 최상의 선물은 가정과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 에덴을 창설하시고 인간에게 우선적으로 주신 최고의 선물로 가정을 주셨습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배웁니다. 사랑을 배우고, 권위 있는 질서를 배우고, 용서와 용납을 배우고, 하나 됨을 배우고, 형제우애를 배우고, 부모공경을 배우는 곳입니다. 가정은 최고의 유치원입니다.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이 명령은 인간이 자기 편리를 따라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직접적인 명령입니다. 20:12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권위를 부여하셨습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하늘이 내리신 권위라는 점에서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함으로 부모를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은 유교적 정신이 아닙니다. 지난 몇 십 년 동안 우리나라가 경제발전과 더불어 핵가족화가 세계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운데 제일 안타까운 것은 가정의 희생입니다. 우리 사회는 성공과 자기만족 추구로 가정이 무너지고 해체되는 아픔을 경험해 왔습니다. 굉장히 어리석은 방식입니다. 이제 우리 사회가 달라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정의 소중함을 자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말씀 순종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더 이상 하나님이 세우신 이 가정의 원리와 원칙들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시대의 풍조와 세상 흐름에 자신과 자신의 가정을 떠 맡겨두고 방임한 채 살아가서는 안 됩니다. 부모공경과 순종이라는 성경적 원칙은 아무리 시대가 바뀌고 역사가 흘러도 이 진리는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지켜져야 할 말씀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모를 어떻게 사랑해야 합니까? 23:22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라고 하십니다. 부모라는 자리는 자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고 다 주는 생애를 일반적으로 삽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연약해 지고 세월 앞에서 장사는 없게 됩니다. 그런데 젊은 자녀의 세대들이 세대 차이를 말하면서 아버지의 말을 귀 기울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이 많아 왜소해진 어머니를 업신여기므로 어머니의 마음에 한을 심고 자녀를 키운 보람과 감사를 마음에서 사라지도록 하는 것은 안 됩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순종하는 것은 첫째로 아비의 말에 귀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 그렇습니까? 아버님, 잘 알겠습니다. 참 그렇군요. 제 생각으로는 이러한대 아버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그리고 어머니를 귀하게 여기고 내가 있으므로 어머니가 행복하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23:24-25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지혜로운 의인은 부모를 즐겁게 해 드리고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산다고 말씀합니다.

누가 지혜로운 의인입니까?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깨닫고 주님과 연합되어 주님의 의를 덧입었음을 아는 사람이 의인입니다. 부모의 기쁨은 무엇입니까? 의인이고 지혜로운 자녀를 둔 것입니다. 부모공경의 지혜로 하나님의 축복을 누려가는 자녀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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