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롬1:1-7 2017/7/2

하요셉 2017.07.05 18:46 7385

 

 

복음의 위대함로마서 11-7(239page)

 

로마서 전체를 한 단어로 응집한다면 무엇이 됩니까? 약속을 따라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복음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복음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까? 1:16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이 하나님의 능력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1:17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 있기 때문이라고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복음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의가 인간을 의롭게 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하나님의 의를 믿는 자는 구원에 이른다는 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이 사실에 대하여 롬3:21-22에 다시 한 번 천명합니다.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왜 인간의 의로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까? 인간은 자기가 선악의 기준이 되어 왕노릇하려고 하는 존재입니다. 이것이 사탄이 추구하는 정신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은 모릅니다. 그 아래 매여 있어 불의를 쫓아 온갖 죽음의 증상들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불의함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의를 의지하지 않고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자신의 선악의 기준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결과가 어떠합니까? 1:29-31,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 수군거림, 비방, 능욕, 교만, 자기 자랑, 부모거역, 배약, 무자비 등 죄와 죽음의 증상들로 얼룩지는 것입니다.

 

자신의 공적을 따라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는 자들은 자기 자랑을 내세워 하나님과 화평케 된 즐거움이 없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무기력하게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영광에 압도된 즐거움이 없는 것입니다. 왜 그런가? 우리는 아무도 이 문제를 자신 안에 녹아있는 죄의 문제로 보지 못합니다. 죄에서 자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죄를 죄로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은 죄가 없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의 깊은 자리로 들어가 놀라운 영광의 즐거움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벧전 1:8“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이 갈망이 여러분에게 있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하면 할수록 무엇을 느끼게 됩니까? 죄에서 자유케 되어 롬7:4에 보면, 우리가 예수님으로 인해 율법에 대해 죽었고,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 맺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왜 나는 죄의 열매를 맺지, 이 고민이 있어야 그리스도인입니다. 죄는 무엇을 말할까요? 성경에서 죄란 단순히 사건화된 도덕적 윤리적 사회법적 위반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절대의존적 존재로 지어진 인간이 자기주장, 자아숭배, 자아실현, 자아확장의 삶을 추구하는 것을 죄라고 이야기합니다. 세상에는 최고 인간의 가치로 여기는 것을 성경에서는 죄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성경의 가치와 세상의 추구는 반대입니다.

 

우리는 어떤 그림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사람들입니까? 18절에 보면, 현재의 고난이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는 소망의 나라를 꿈꾸는 사람들입니다. 8:39에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확신 속에 걸어가는 주의 자녀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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