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출20:12, 잠23:22 2018/5/13

하요셉 2018.05.25 22:52 1411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애굽기2012, 잠언2322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나를 이 세상에 존재케 하신 분들, 우리의 교육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분들, 이 분들에 대해 성경은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장수하리라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가장 값진 최상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가정입니다.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배웁니다. 사랑을 배우고, 권위 있는 질서를 배우고, 용서와 용납을 배우고, 하나 됨을 배우고, 형제우애를 배우고, 부모공경을 배우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이 명령은 인간이 자기 편리를 따라 만들어 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직접적인 명령입니다. 20:12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부모 된 자의 권위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권위라는 점에서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함으로 부모를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은 구시대의 산물이 아닙니다. 지난 몇 십 년 동안 우리나라가 경제발전과 더불어 핵가족화가 세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운데 제일 안타까운 것은 가정의 희생입니다. 우리 사회는 성공과 자기만족 추구로 가정이 무너지고 해체되는 아픔을 경험해 왔습니다.

 

부모를 어떻게 사랑해야 합니까? 23:22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라고 하십니다. 부모라는 자리는 자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고 다 주는 생애를 일반적으로 삽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연약해 지고 세월 앞에서 장사는 없게 됩니다. 그런데 젊은 자녀의 세대들이 세대 차이를 말하면서 아버지의 말을 귀 기울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이 많아 왜소해진 어머니를 업신여기므로 어머니의 마음에 한을 심으므로 자녀를 키운 보람과 감사를 마음에서 사라지도록 하는 것은 안 됩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순종하는 것은 첫째로 아비의 말에 귀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 그렇습니까? 아버님, 잘 알겠습니다. 참 그렇군요. 제 생각으로는 이러한데 아버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그리고 어머니를 귀하게 여기고 내가 있으므로 어머니가 행복하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마음으로 존중하고 온유함으로 대답하며 부모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 효도입니다.

 

23:24-25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지혜로운 의인은 부모를 즐겁게 해 드리고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산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부모의 기쁨은 무엇입니까? 의인이고 지혜로운 자녀를 둔 것입니다.

 

부모공경의 지혜로 하나님의 축복을 누려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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