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계18:1-8(신417p) 2018/8/19

하요셉 2018.08.19 20:28 1285

 

바벨론에서 나오라요한계시록 181-8(신약417page)

 

하나님과 어린 양, 그리고 일곱 영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권세를 드러내는 것이 구속역사의 목표임을 말씀하십니다. 이 너무나 중요한 사명을 받은 교회는 어린 양의 피와 자기를 증거하는 말씀으로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는 헌신으로 이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는 순결함과 오직 어린 양이 성령으로 인도하시는 데에 오로지 따르는 헌신으로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명을 방해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교회를 파괴함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저지함으로 자신의 권세를 회복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끊임없이 방해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과 보좌에 앉으심으로 사탄이 가지고 누렸던 지배력이 상실되었습니다. 사탄과 함께 반역한 천사들이 하늘에서 전쟁을 벌였지만 미가엘과 천군천사들에게 패배하여 땅으로 쫓겨났습니다. 이 사탄을 큰 붉은 용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용은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인 적그리스도와 땅 무저갱에서 올라온 짐승인 거짓 선지자에게 자신의 권세와 능력을 부여하여 큰 음녀 바벨론을 만들고 세상을 지배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철저히 유혹하고 박해하여 파괴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역사는 교회에 집중되어 있고 교회를 통하여 하시기 때문에 교회를 파괴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바벨론은 물 위에 존재합니다. 도시문명이 강을 끼고 발생하고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탄은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이루시는 구원역사를 모방하고 패러디하여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죄악 된 연약함을 통해 권력과 경제적 부와 문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착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세계제국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독교 진리를 반하게 만들어 계속해서 교회를 대적하고 파괴함으로 사람들을 어린 양과 그 교회에게 적대적 감정을 가지게 해서 하나님 나라를 반역하고 하나님의 통치의 권세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7,18장은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어린 양이 제국에 맞서서 심판하시는 주님으로 나타나십니다. 일곱 인의 재앙과 일곱 나팔의 재앙과 일곱 대접의 재앙으로 제국의 힘을 빼고 교회를 보호하시며 제국을 통해서 교회를 집어 삼키려고 때로는 유혹으로, 때로는 박해로 시도하는 모든 도모를 꺽으시고 드디어 제국의 상징인 음녀 바벨론을 파멸시키고 구원 역사를 교회를 통해 완성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된 우리는 철저히 어린 양의 순결한 신부로서 바벨론에서 나와야 합니다. 큰 음성으로 바벨론에 참여하지 말고 거기로부터 나와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입니다. 진리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현재적으로 임한 하나님 나라를 삶으로 증거해야 합니다.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하나님 나라를 말씀의 순종으로 펼쳐야 합니다. 바벨론의 패망은 분명한 역사적 결론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바벨론에 참여하지 말고 거기서 나오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철학과 문화와 맘몬에서 철저히 분리되어야 합니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주소 부산광역시 동구 홍곡중로 23번길 1호

TEL 051-441-6000  E-Mail jaegunbusan@hanmail.net
Copyright jbusan.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