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표지 (2)

 

이제 사도신경으로 돌아가 보고자 합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고백합니다. 교회는 거룩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중요한 표지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속성과 구분되는 교회의 특징은 거룩성입니다. 또한 이 시대에서 가장 교회가 이루어내야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지체의식입니다. 지체들이 은사를 가지고 기능해야 합니다. 이것이 몸으로서 생명체로 존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이 은사로 기능하며 서로 교제하는 공동체의 특징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오늘의 교회에서 가장 특징적으로 구성되어 지는 것이 교제의 모습입니다. 성령의 역사 안에서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교제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많은 영향력 있는 교회들이 community를 강조하고 있는 이유를 여기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오늘 생동감 있는 교회는 성령 안에서 교제를 강조하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성도를 지체로서 사랑한다면 모든 문제는 풀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