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신학 - 개혁주의 칭의론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2:8-9)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인 측면에서 은혜가 강조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측면에서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구원은 그리스도의 사역을 적용시키는 성령의 역사를 강조하는 측면에서 성령의 역사가 강조되어 나타나야 한다. 이것은 기독론과 차별성을 가져오는 중요한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성령의 사역에 대한 확대하여 그 역할을 우주적 자연적 역사로 치우치려는 경향들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구원론을 성령의 사역에 국한 시키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기독론에서 구원이 획득이 강조되었다면 구원론에서는 획득된 구원이 성령의 역사로 어떻게 각 사람들에게 구원이 적용되는가의 입장에서 다루기 때문에 구속사역의 적용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성령의 사역은 오순절 이후의 사역을 의미한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다. 이것은 인간의 그 어떤 노력이나 그 어떤 대가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천명하는 것이다. 개혁주의 칭의론을 다룰 때, 하나님의 절대주권 사상을 통해 칭의를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