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2017.07.08 23:33

2017/7/9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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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신학 -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

 

오늘 조국교회에 불고 있는 칭의에 대한 기존의 교회의 주장을 반박하는 여러 논의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많은 신학자들이 칭의의 유보나 타락을 주장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말할 수 없다.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는 사실을 천명하며, 오늘 조국교회가 안고 있는 교회의 윤리적 문제나 타락현상이 칭의를 영원히 보장해주기 때문이 아니라 이신칭의의 복음에 깊이 깨닫지 못하고 헌신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시대의 조류에 흔들리기 보다는 견고한 이신칭의의 복음에 정박되어 있어야 한다. 한번 구원은 왜 영원한 구원인가를 살펴보기를 원한다.

 

첫 번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특성상 단 한 번의 영원한 제사를 드려 영원한 구원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칭의가 유보되거나 탈락될 수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을 무위로 돌리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둘째로 사도 바울의 이신칭의의 복음의 주장은 결코 유대주의의 변방의 주장이거나 종교개혁자들이 1세기 유대사회를 잘 파악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는 주장은 결코 타당하지 않다. 예수님과 사도 바울이 그 당시의 유대교가 언약적 신율주의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비판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

예수님과 사도 바울은 이신칭의 복음을 웅장하게 변증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신칭의의 복음, 칼빈의 견인교리는 변경할 수 없는 복음 중의 복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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