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신학 - 복음이란 무엇인가?

 

복음을 이해한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것은 영원한 삶을 결정하고 우리가 이 땅에서 교회를 통한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섬길 것인가를 결정하는 실로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롬9장을 통해 이 복음이란 무엇인가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보통 로마서9-11장은 우리와 별로 상관이 없는 것으로 여기고 잘 깊이 들여다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인물을 통해 복음의 진수를 가장 깊이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도 그러하셨다면 하물며 우리일까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복음적 삶이 무엇인지 자세히 예화를 통해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야곱과 모세를 통해 복음의 실체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주권을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선택하시고 약속으로 인생에 개입하셔서 이 약속을 주도적으로 이루시고 하나님의 나라의 그 풍성함을 누리게 하시는 분이심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노력의 달음질이나 원함이 믿음의 구성요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고 하나님이 베푸시고 완성하신 구원을 받아들여 누리는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롬10:3에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오늘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환경과 여건을 하나님의 주권보다 더 높여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