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2017.08.29 11:37

2017/8/13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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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신학 - 인간론

 

인간이 신학의 주제가 되는 것은 그가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떠난 절대적 인간은 신학의 관심이 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계시를 통하여 우리에게 나타나시고 언약을 제정하셔서 우리를 위하시고 성육신과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사역으로 우리에게 자신을 주시고, 그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성령을 통하여 실제로 우리의 소유가 되는 지식인 것이다.

 

인간론의 중심 주제들은 두 가지이다. 즉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과 구속의 대상인 죄인이다. 칼빈은 기독교 강요에서 우리 자신에 관한 이 지식은 이중적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처음 피조 되었을 때의 우리의 모습과 아담의 타락 이후에 처한 우리의 조건을 아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삼위일체론에서 인간의 본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모습을 바라보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게 하심을 감사하게 하고, 타락한 인간의 본성을 들여다보면서 우리를 겸허하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의 언어는 감사와 겸손이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인간은 본성적 오염으로 부패하였으나, 그 오염은 본성에서 연유하지는 않았다는 칼빈의 설명을 우리는 잘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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