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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18:08

2017/9/24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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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신학 - 인간론 특강-세속적 인간론 2

 

 

째로 인간을 문화 인간학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다. 인간은 창조적인 활동과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 이해한다. 짐멜(G. Simmel)모든 문화는 인간이 그 자신에게 이르는 길이라고 말하였다. 인간은 그가 속한 세계의 문화에 의해서 형성되는 동시에 그 문화를 지배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것이다. 그래서 문화인간학은 다양한 문화를 통하여 자기 자신을 완성시키고 자기를 표현하는 인간을 비교함으로써 인간이 무엇인가를 답변하고자 한다. 그러나 인간은 문화 이상의 존재이며 문화를 초월할 수 있는 존재이다. 문화에 예속된 인간이 아니며 그 문화의 지배아래 놓여 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셋째로 종교적 인간학을 들 수 있다.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신이 현존하고 있는 신전에서 너희 인간은 언젠가 죽을 수밖에 없는 유한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라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신의 존재와 인간의 존재를 비교함으로 인간이 무엇인가를 답변하고자 하는 종교적 인간학의 대표적인 표현인 것이다. 호머는 신은 영원불멸의 존재임에 반하여 인간은 사멸할 수 밖에 없는 하루살이요 그림자의 꿈과 같다고 말한다. 어거스틴은 모든 것이 불확실하지만 죽음만이 확실하다고 말한다. 인간은 유한성으로 인해 의존적인 존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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