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2017.01.15 12:08

2017/1/8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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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신학 - 분별의 영: 해석자로서의 성령 2

 

 

이는 성경의 해석이 전적으로 그리고 주로 개별 신자에게 맡겨진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성경이 우리에게 주어졌을 뿐 아니라 우리를 돕는 해석자와 교사들이 추가적으로 주어졌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Ibid.). 이상적으로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을 다스리시고 그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해석하시고 보여주셔야 하지만 그가 우리와 가시적 임재와 더불어 함께 하시는 것이 아니므로, “그는 그가 대표자로 사용하시는 사람들의 사역을 사용하시는데 이는 그의 권한과 영광을 그들에게 이양시키시고자 함이 아니라 단지 그들의 입술을 통해서 그가 스스로 그의 일을 하시고자 함이다.”(Inst. IV, iii, 1).

따라서 교회와 그 지도자들은 칼빈의 신학에서 상당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교회로부터 물러서는 모든 사람은 배교자이며 종교에 대한 변절자이다.”라고 칼빈은 말한다(Inst. IV, i, 10). 왜냐하면, “우리가 교회의 품 안에 머무를 때, 우리는 진리를 항상 지닐 수 있다.”라고 칼빈은 믿었기 때문이었다(Inst. IV, i, 3). 이런 이유에서 마치 하나님 자신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는 것이 경청되어야 한다고 보았던 것이다(Inst. IV, i, 5). 교회가 이렇게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간주되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이 교회를 다스리신다는 사실에 기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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