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2016.09.04 20:41

2016/8/28 칼럼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평신도 신학 유기적 영감설

 

경의 필요성과 그 지속성에 대하여(이신열교수)

성경이 어떤 시대에만 적용되는 것이라는 개념을 지닌 자들은 성경의 일정 부분이나 성경 전체가 사람들을 양육하고 교육시키는데 더 큰 의미를 지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경우에 성경의 필요성은 그 시대에만 국한되는 셈이 되고 만다. 영지주의(Gnosticism)는 성경이 육체적인 자들에게 필요하지만 영적인 자들에게는 불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신비주의자들은 사고와 명상을 위해서만 성경이 필요하다고 보았지만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인 하나님에 대한 거룩한 비전속에서의 명상(contemplatio en visioDei)을 위해서는 성경이 필요하지 않다고 보았다.

 

레싱과 칸트의 합리주의는 계시와 성경, 그리고 제의적 종교(ritualistic religion)에 대하여 교육적 의미를 부여하였는데 이는 이러한 수단들은 이성적 종교(Vernunftrelig-

ion)에 이르는 예비단계에 해당된다는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헤겔(Hegel)은 종교에 있어서 명상이 보통 사람들에게 필요하지만, 철학자들에게는 필요하지 않다고 보았다. 이와 유사하게 기독교가 대중을 위해서 필요하지만 교양과 학식을 지닌 자들은 성경을 초월하였으므로 이들에게는 불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많이 접하게 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9 2017/1/1 칼럼 하요셉 2017.01.01
118 2016/12/25칼럼 하요셉 2016.12.25
117 2016/12/18 칼럼 하요셉 2016.12.20
116 2016/12/11 칼럼 하요셉 2016.12.11
115 2016/12/4 칼럼 하요셉 2016.12.11
114 2016/11/27 칼럼 하요셉 2016.11.27
113 2016/11/20 칼럼 하요셉 2016.11.13
112 2016/11/6 칼럼 하요셉 2016.11.12
111 2016/10/30 칼럼 하요셉 2016.11.12
110 2016/10/23 칼럼 하요셉 2016.11.11
109 2016/10/16 칼럼 하요셉 2016.10.16
108 2016/10/9 칼럼 하요셉 2016.10.09
107 2016/10/2 칼럼 하요셉 2016.10.02
106 2016/9/25 칼럼 하요셉 2016.09.25
105 2016/9/18 칼럼 하요셉 2016.09.19
104 2016/9/11 칼럼 하요셉 2016.09.11
103 2016/9/4 칼럼 하요셉 2016.09.04
» 2016/8/28 칼럼 하요셉 2016.09.04
101 2016/8/21 칼럼 하요셉 2016.08.21
100 2016/8/14 칼럼 하요셉 2016.08.1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주소 부산광역시 동구 홍곡중로 23번길 1호

TEL 051-441-6000  E-Mail jaegunbusan@hanmail.net
Copyright jbusan.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