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2017.01.01 16:35

2017/1/1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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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신학 - 분별의 영: 해석자로서의 성령

 

 

칼빈에게 성경은 분명하고 명료한 책이었지만 이 사실 자체가 성경의 해석을 불필요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분별의 영으로서의 성령이 성경의 해석자라는 확신 속에서 성경 해석에 임하였다: “복음의 교리가 주어진 하나님의 영이 성경의 참된 해석자이시며 성경을 우리에게 열어주시는 분이시다”(CO 49, 344, 고전 2:14 주석). 이런 방식으로 칼빈은 성령과 말씀을 연결시키고 있다.

성경은 모든 교리들이 테스트되어야 할 참된 시금석에 해당된다. 만약 어떤 사람이 성경이 종종 의심스러운 것처럼 이런 테스트가 의심스러우며, 그래서 다양한 방식으로 성경이 해석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나는 이에 대해 우리가 반드시 분별의 영이라고 불리워지는 성령의 판단을 첨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실한 사람들은 성령을 그들의 지도자와 안내자로 삼고 있기에 모든 교리를 성경으로부터, 그리고 성경에 근거하여 판단해야 한다(CO 48, 400-401, 17:11주석).

신자는 그의 손에 쥐어진 말씀이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초월하는 지혜를 지니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이런 이유로 인해 성경 이해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성경을 부지런히 읽고 성령의 조명에 더욱 의존하게 되며 진정으로 해석자를 원하게 된다( CO 48, 192, 8:31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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