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신학 – 기독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주님의 부활 3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을 부활시킴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곧 우리를 위한 구원자라고 선언하셨으므로, 유독 이 사건만이 절대적인 구원의 사건이다. 행4:12에 천하 인간에 오직 예수님만이 유일한 우리의 구원의 이름이라고 선포하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이 사실을 믿음으로, 복음이 진리라고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결정에 의하면 우리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객관적 구원의 사건이다. 믿는 자들이 믿음을 통해 이 구원 사건을 자신에게 적용하여 효력을 발생하게 한다. 믿음은 선포된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우리의 내포적 대신인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의 죽음에 하나 되게 하고 연합시키는 역할을 한다. 믿음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 내포시켜서 그리스도 안에 있게 한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에 내포시키고 연합시키는 역할을 하고 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내포시키고 연합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믿음의 내용을 극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세례인 것이다. 물에 빠지는 사건은 예수님의 죽음에 동참함을 상징하고 물에서 나옴은 예수님의 부활에 연합됨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것이 롬6:1-3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