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2015.12.20 16:19

2015/12/20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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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신학 기독론

그리스도론의 출발 2

우리는 그리스도론은 역사적 예수인가 아니면 교회에 의해 선포된 그리스도인가의 양자택일적 입장에 동의할 수 없다. 그렇다고 정반합의 원리적 통합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역사의 예수인 동시에 케류그마의 그리스도이며, 케류그마의 그리스도인 동시에 역사적 예수라는 김균진의 통합적 진술을 조금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 이것은 지금까지 교회가 수많은 역사적 투쟁을 통해 확보한 참 하나님 되심과 참 인간됨이라는 측면의 중요성을 충분히 부각시키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론의 출발점은 성경에 증언되어 있는 예수 그리스도임이 분명하다.

 

역사적 예수와 케류그마의 그리스도 사이의 연속성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깊이 진행되었다. 보른캄은 예수님의 역사적 특수성을 예수님의 주권에서 찾으려고 했다. 이 주권은 예수님의 권위를 말한다고 주장한다. 이 주권은 예수 안에 현존하는 하나님의 현재 속에서 찾고 하나님의 현재는 세계의 종말을 의미하며, 따라서 예수와 함께 하나님 나라가 시작된다고 말한다. 이 견해는 에벌링에 의해서도 견지된다. 그는 신앙을 불러일으키고 요구하는 일은 권세를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따라서 예수님의 권세에 연속성을 두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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