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신학 – 기독론

 

그리스도론의 방법론 1. 위로부터의 그리스도론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에 의하여 확보된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하나님”이요, “위로부터의 방식”이라고 부른다. 이 방법은 영원 전부터 계신 하나님의 삼위일체와 이 삼위일체에 있어서 제2의 신적 인격이신 그리스도의 선재로부터 출발하여 그의 성육신을 거쳐서 그가 누구인가를 진술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이 방식을 위로부터의 방식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것은 연역적 방식이다. 여기에 대한 성경적 뒷받침은 빌2:6-7이다.

 

성자의 영원한 신성에서 출발하여 성육신의 문제를 다루고 그 다음에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다루는 것이다. 위로부터의 방법은 초대교회로부터 시작한 가장 오래된 방법이다. 이것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성육신 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행위로서의 하향적 운동으로 볼 수 있다. 공관복음의 경우 특히 마가복음은 지상의 예수의 현실과 그에 대한 경험에서 출발한다고 보아서 아래로부터의 기독론을, 요한과 바울의 경우는 선제적 로고스로서의 하나님의 아들로부터 출발한다고 보아, 위로부터의 기독론을 취하고 있다고 지금까지 대체적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