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2016.01.24 17:00

2016/1/24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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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신학 기독론

 

그리스도론의 방법론 1. 아래로부터의 방법론의 파악

 

 

근대 자연과학적 발견과 새로운 발명은 인간을 자연과 우주의 지배자로 만들었다. 계몽주의에서 비롯된 세계관의 대변혁에 기인한다. 계몽주의 이후의 세계관은 인간 중심적이다. 인간이 모든 것의 중심이요 만물의 척도로 생각되었다. 더 이상 하나님과 그의 계시가 절대적인 권위와 척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 이성의 경험이 절대적인 척도가 된다. 성경도 맹목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고 인간의 이성과 경험의 잣대로 재점검함으로 입증되지 않는 말씀은 신화적인 것으로 배격한다. 이성과 경험으로 하나님의 계시를 판단하고 검증하려고 한다.

이러한 변화는 그리스도론의 문제를 영원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예수 안에 있는가의 문제였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역사적 예수가 어떤 점에서 하나님이라고 불릴 수 있는가의 문제로 전환되었다. 정통 그리스도론은 예수님은 선제하고 승귀하신 하나님이 주된 관심이었다면, 현대 기독론은 나사렛에서 살았던 예수라는 사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전까지의 교회의 과제는 그리스도의 양성이 중요한 문제였고, 예수님을 참 하나님이라기보다는 우리 인간이 완성해야 할 하나님의 형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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