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신학 – 구원론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반성

 

얼마나 많은 신자들이 그들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종말론적인 능력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었는가? 교회 안에서 행동하시는 성령께서 우리의 종말론적인 유산의 현실적인 “보증금”이시며(고후1:22, 5:5, 엡1:14), 그의 종말론적인 사역의 온전한 “추수”의 첫 열매(롬8:23)입니다. 생명을 주시는 영(고전15:45)이신 그리스도 자신이 그의 부활의 능력 안에서 우리의 삶 속에 현존하시며 일하십니다.

 

우리의 칭의 못지않게 성화도 하나님의 은혜에 속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과 연합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내가 죄의 노예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죄가 내주하지만 우리를 좌지우지하지는 못합니다. 신자에게 있어서 내주하는 죄는 노예 삼는 죄가 아닌 것입니다. 성령이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로 우리를 삼으신 것입니다.

 

성화는 이미 경험한 부활의 능력의 결과이며, 성화의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실현은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난” 자들이 지속적인 “하나님을 향한 삶”이라는 측면보다 더 깊은 측면을 갖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삶은 확실히 “죽을 몸 안에서” 일어납니다. 우리는 선한 일을 행하며 살아가도록 이미 준비해놓으셨습니다(엡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