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신학 – 구원론

종말론적인 구원론 2

 

이 구원의 은덕들이 은사와 소명의 양 측면에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역들에 기초하여 삼위 하나님의 속성들이 성령 안에서 ‘우리의’ 속성들이 되는 것입니다. 이 속성에로의 참여는 존재론적 연속성에서 하나님의 속성에 쉽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타락 때문에 강한 단절과 비연속성이 놓여 있습니다.

 

오직 참 인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인간과 그의 하나님에로의 참여를 말하는 것입니다. 구속받은 인간은 오직 성령 안에서 삼위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게 됩니다. 성령론적 구원론은 동방교회식으로 말하면 ‘신격화된 존재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신격화는 바로 포괄적인 성령의 구원 사역을 지칭 합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은덕들은 삼위 하나님의 성품을 말하는 은사임과 동시에 이것들이 우리의 성품이 되어야 한다는 소명이기도 합니다. 다윗의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은 일방적인 ’공유적 속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먼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의 큰 은혜(삼상16:13)를 받았기 때문에 지니게 된 것입니다. 이는 성령의 사역을 말합니다. 언약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덕을 선전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윤리입니다. 오늘 우리의 구원은 종말론적 구원입니다. 성령의 세례로 주어진 하나님의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