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축제에 헌신합시다.

 

우리가 초대교회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성령의 역사에 대한 부분과 전도에 대한 자원함의 동력이 필요합니다. 오늘 목회자들은 설교의 80%가 전도에 대해 설교하는데, 성도들은 20%만이 전도에 대해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는 전도가 되지 않습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는 이 부분에 대각성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른바 전도 대각성운동입니다.

 

초대교회는 성령의 임재 안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회심한 그들을 담기 위한 성령의 공동체로 거듭났습니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는 공동체로 변모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떠난 상황 속에서 놀라운 자원함의 공동체로 자리매김한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나눠 주는 공동체로 사회에 충격을 준 것입니다.

 

초대교회 예수 제자 공동체는 행4:20에 보면, 죽음의 국가 공권력의 위협 속에서도 그들은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오늘 우리는 정말로 이런 교회로 거듭나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지 말라고 위협해도 내가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으리라는 방식으로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런 각성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번 새생명축제는 바로 이런 놀라운 역사의 현장으로 변화되는 우리 교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 속에서 잘 먹고 잘 살아야 한다는 세상적 비전을 내려놓고 사람 살리는 하나님 나라 운동으로 거듭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