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을 통한 언약에로의 참여』 마가복음14장22-26절(신약80page)
우리는 매년마다 전반기 성찬은 종려주일에 가져오고 있습니다. 고난주간을 앞두고 성찬을 통해 주님과 연합하고 한 몸 되어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고자 함입니다. 2018년도 고난 주간은 한 주간의 주님의 행적을 묵상하고 거기서 선포되는 주님의 말씀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그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이 시대를 향한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찬을 통해서 더욱 더 주님과 연합으로 주님의 말씀과 행하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주님은 우리들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요14:20을 통해 보혜사 성령께서 오시면, ‘주님이 아버지 안에 있고, 우리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우리 안에 있다’는 이 놀라운 하늘의 실체가 열려 우리에게 인지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알아야 할 최고의 지식입니다. 주님께서 창세전에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그분의 영광을 우리에게 주셔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 됨에 주님의 신부로서 동참하는 것입니다. 신부로서, 그리고 자녀로서 하나님의 그 부요의 기업의 상속자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과 연합되어 신부로서 한 몸을 이루었기 때문에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 보좌에 앉으신 모든 것이 나의 사건이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말씀의 선포로 확인하고 그 실체를 우리 내면화하는 길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성찬에 있습니다. 우리의 거듭난 영이 강건하고 주님으로 인하여 사는 길은 성찬에 있습니다. 요6: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영생이 없느니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이어서 55절에서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고 선언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영혼에 필요한 양식은 독서가 아니라 주님의 살과 피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성찬에 동참해야 합니다.
세례 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찬보다 더 중요한 예식은 없습니다. 그래서 보이는 말씀인 빵과 포도주를 먹고 마심으로 그 실체인 주님의 살과 피를 영적으로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 안에 주님으로 인하여 사는 삶이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이 중요성을 충분히 알았기 때문에 성찬에 대한 엄격한 규칙을 정하고 있습니다. 이 성찬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교회가 계속해야 할 주님의 명령입니다. 이 성찬을 통해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 그 살과 피로 하늘의 영광과 그 기업의 풍성함을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와 연합하시는 주님의 이 놀라운 사랑을 교회는 가장 중요한 표식으로 시인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념하라는 것입니다.
성찬은 구원받은 자녀들이 반드시 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예전입니다. 성찬은 보이는 말씀으로 우리 영혼에 반드시 필요한 하늘의 만나요, 참된 음료가 되는 것입니다. 칼빈 선생이 말한 바대로 우리의 거듭난 영혼이 주님 안에 안겨 그 안에 거하는 가장 분명한 역사가 성찬을 통해 일어납니다. 주님과의 확실한 연합과 주님의 모든 은사들이 우리들의 것이 되는 축복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번 성찬을 통해 영적 회복과 축복을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