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마6:19-34 2017/1/22

하요셉 2017.01.24 11:01 8710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마태복음 619-34(신약9page)

 

세상 사람들은 돈과 재물을 통해 행복과 안녕을 추구하려고 합니다. 돈이 인생의 행복과 성공을 가늠하는 척도이자 생각이자 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보물은 무엇입니까? 20절을 보십시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입술로는 하나님을 섬깁니다. 하지만 마음으로 재물을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깁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재물을 섬깁니다. 6:24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고 주님이 선포하십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실제의 주인은 재물이었던 것입니다.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늘 하나님의 말씀의 중심에 서 있었지만 그들은 그 놀라운 하늘의 보물을 땅에 쌓았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세상의 재물로 바꾼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축복된 직분을 가지고 세상의 재물을 얻고, 그것을 통해 육신의 안일과 편안과 안녕을 추구한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조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핵심적 문제점입니다. 사람들은 재물을 어디에 사용합니까?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자원의 고갈과 결핍이 심해지는 종말의 세상 속에서 사람들은 더 빠른 시간 안에 더 많은 부를 축적하고자 합니다. 그것을 통해 남은 인생의 행복과 안녕을 추구하는 방식을 가속화시킵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신앙은 무엇입니까? 공중의 새를 먹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오늘 피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이십니다. 6:30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말씀합니다. 우리 생애의 가장 중요한 추구는 무엇입니까? 6:33입니다. 다 같이 믿음으로 고백합시다. 따라서 해 봅시다. “나는 하나님 나라와 그분의 의를 먼저 구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직업도, 우리의 재물도, 우리의 재능도, 우리의 공부도, 우리의 대화도, 우리의 봉사도, 우리의 자녀 양육도,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13:44에 보면, “하나님 나라,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이 세상을 변혁시키는 사람들은 긴급하고 현실적이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우선적으로 하는 지혜를 가진 사람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가 문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렇게까지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습니다. 나의 모든 재산을 다 팔아 사야 하는 그런 가치를 가진 것으로 여겨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는 겨자씨와 같고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영광스럽고 가치 있는 것이냐 하면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가 우리의 전부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All in 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복된 삶이며 영원히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삶임을 천명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무엇을 약속하시고 있습니까?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그리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마땅히 해야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하십니다. 그리하면 이 모든 것, 의식주의 모든 것을 더하여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 헌금, 부담을 가지면 안 됩니다. 내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 쓰지 못하는 것으로 안타까워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는 자이며,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으로 청지기이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일에 철저히 헌신하여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시기 바랍니다. 빵과 복음을 통해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는 이 놀라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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