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2017/1/29 마7:11-20

하요셉 2017.02.01 16:06 9123

 

그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태복음 711-20(신약10page)

 

7:20에 말씀을 보면, 그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그리스도인들은 열매 맺는 자들입니다. 열매란 무엇입니까? 참 주님의 제자 된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 그 순종의 결과를 드러내는 사람들입니다. 그 결과로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로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참된 신자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인격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의 현장을 나타내야 합니다. 이것이 열매입니다. 그래서 그 열매로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태풍이 와도 무너지지 않는 반석 세운 믿음의 집을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천국의 열매 맺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믿음의 형제들과의 관계에서 비판하지 않고 헤아리는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 몸에 심장도 필요하고, 눈도 필요하고 코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심장이 못하는 일을 가지고 공격하고 그 약점을 잡아 그것도 못하느냐고 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손이 잘하는 것을 통해 발이 못하는 것을 해 주어야 몸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형제 된 지체들을 비판하고 비난하고 형제의 잘못을 용납하지 못한다면 주님의 몸 된 교회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비판하면 비판을 받습니다. 헤아리면 헤아림을 받습니다.

 

둘째로 불신자나 거만한 자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해야 합니까? 거룩한 것, 진주를 주지 말라고 합니다.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고 말씀합니다. 이단의 교주들과 다른 종교들이 얼마나 기독교를 흉내 내고 배우처럼 행동하는 지 아십니까? 사이비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그들의 목표를 위해 얼마든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목적을 감추고 거짓으로 속이고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의 약점과 연약함을 파고들어 파괴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습니다. 이것은 성도라면 할 수 없는 짓들을 미묘하게 속여 공격합니다.

 

셋째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께 대하여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말씀합니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강청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세상의 아비와 하늘 아버지를 비교하면서 11절에 보시면,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기 않겠느냐고 반문하십니다. 8:32에서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말씀합니다.

 

12절을 우리는 황금률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과 자녀의 관계에서 우리가 지켜야 하는 가장 중요한 규범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모든 것이 통용되는 우리 삶의 규범입니다. 이것이 또한 최고의 사랑임을 천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떠한 사랑으로 사랑하셨는가 그 헤아림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한다면, 다시 말해서 대접한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그 은혜를 안다면 우리의 당연한 고백은 시 116:12-13, 17과 같이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그리고 이 사랑을 알고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의 이 사랑을 실천하여 천국의 열매맺는 영광의 하나님의 자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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