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행2:37-47 2016/7/17

하요셉 2016.07.17 18:02 12182

 

사도행전적 교회로의 부흥사도행전237-47(190page)

 

재건부산교회 설립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462월에 재건부산교회는 예배를 드림으로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통해 재건교회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재건교회의 모교회인 부산교회의 시대적 사명은 초대 사도행전적 교회로 재건하여 조국교회의 부흥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오늘 본문을 통해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사도들이 복음을 무장한 것처럼 오늘 우리도 이 시대의 영혼들의 심령을 꿰뚫는 복음으로 무장하여 성령 충만함으로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로 무장되기를 원합니다. 오순절 날 모여든 유대인들이 사도들이 전한 복음을 듣고 그들이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회개하여 3천명이 회심한 역사가 오늘의 이 시대에서 일어나기 위해 우리도 하나님 나라의 의와 평강과 희락의 복음으로 무장하여 이 시대에 새로운 소망이 되는 교회로 일어나야 합니다.

이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부흥의 역사를 말할 때 그 첫 번째 요인으로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마가 다락방에 모여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는이 기도에 있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가 교회 사역에 가장 최우선적으로 기도에 두고 마음을 하나로 묶여 오로지 기도한다면 우리 교회도 초대교회의 역사와 같은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초대 사도행전의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였습니다. 오로지 기도에 힘쓰는 교회였습니다. 이 기도로 특징 지워지는 교회의 모습은 한결같았습니다.

두 번째 요인으로 말씀의 선포를 들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이루시는 역사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사실과 하나님의 역사하신 것을 이루시는 현장을 눈으로 목격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삶의 자리와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선포와 그 현장의 역사 위에 서는 말씀 운동을 제대로 확립한 것입니다. 2장을 통해 일어난 현장을 해석하여 해명하고, 16,11편을 통해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메시야를 통해 이스라엘의 단순한 회복이 아니라 다윗이 예수님을 주로 부르고 선지자로 예수님의 부활을 예언한 것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만왕의 왕으로 등극하셨음을 선포한 것입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방인의 손을 빌려 십자가에 처형했고 하나님께서 성령의 역사로 다시 살리셨음을 선포했을 때 이 메시지를 들은 사람들이 마음에 찔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외친 것입니다. 그래서 오순절 날 모여든 유대인들이 3천명이나 회개하여 세례를 받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 것입니다. 이 역사가 오늘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일어나기 위해 우리는 기도하고 성령충만하여 이 시대의 사람들의 마음에 말씀이 역사되도록 연구하고 무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치열해야 할 부분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그 복음의 역사를 위해 깊이 헌신해야 하는 영역인 것입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고 보여주는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그들은 모여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했습니다. 순전한 마음으로 성찬을 행했습니다. 그리고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재산을 팔아 교회의 필요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백성에게 두려움과 동시에 칭송을 받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는 놀라운 역사를 계속하여 열어간 것입니다. 초대교회 공동체는 아무도 자기 재산을 자기의 것이라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남자만 5천명이나 되는 부흥의 역사를 기록해 나간 것입니다.

교회는 중요합니다.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하는 역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의와 평강과 희락의 복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교제하며 서로의 필요를 채우며 찬양하며 격려하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이 시대의 요청입니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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