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잠 14:12-14 2015/11/0

하요셉 2015.11.01 17:50 11103

 

어떤 길잠언 1412-14(구약925page)

하나님은 성경 말씀, 잠언14:12-13에 이렇게 말씀되어 있습니다.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인생은 저마다 자기의 길을 걷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마음 먹은 대로 인생의 길을 가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설혹 자기가 설계한대로 인생의 길을 성공적으로 걷는다해도 그가 보기에 바른 길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인생은 죄와 사망의 길임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잘 살게 되었지만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세계적으로 두드러지는 현상 속에서 OECD가 발표한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은 45%라고 합니다. OECD 국가 중 노인최빈국입니다. 매일 11명의 노인이 경제적 어려움과 고독감에 스스로 삶을 포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청년실업율이 7.9%이며 체감실업율은 20%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는 학제 기간을 단축해서 결혼 적령기를 낮추고 노령화율을 낮춘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이 시대 사회 현장이 힘들고 어렵다는 말입니다.

 

이 힘든 세상 속에서 인생의 참된 길, 행복의 길은 어디에 있을까요?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다 가졌다고 생각했고, 참된 진리를 찾았고 궁구했던 지혜의 대표적인 아이콘이라는 한 사람의 인생 고백이 있습니다. 성경의 전도서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쾌락과(2:1,2) 인간의 지혜와 인간의 수고는(2:20-23) 헛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없는 목적과(2:26) 하나님이 없는 인간의 성공은(4:4) 허무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없는 인간의 욕심과(4:8) 명성과(4:16) 그리고 부, 역시(5:10,11) 헛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솔로몬은 모든 것을 넘치도록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또한 모든 것을 관찰하고 시험해보고, 선한 것을 인간의 지혜로 시험해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인간의 참된 행복을 가져올 수 없고, 오직 사람에게 주는 참된 만족은 하나님을 경외함에 있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솔로몬은 전도서를 통해 청년들이 이와 같은 것을 깨달아 알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 차 있습니다. 119절에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라고 말합니다.

 

솔로몬이 말하는 인생의 참된 길은 무엇입니까? 121,2절에는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라고 말합니다. 12절에는 내 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라고 말합니다. 13절에도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라고 말합니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생에게 주신 참된 행복의 길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인간으로 성육신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시므로 우리 인생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 예수님 안에 인생의 참된 길이 있습니다. 영생의 길에 이르는 길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4:13,14).

 

인생의 참된 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 분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그 분 안에 참 사랑이 있습니다. 그 분 안에 참 행복이 있습니다. 참 안식이 그분 안에 있습니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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