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주님만을 위한 비원아가서 47-16(구약962page)

여러분, 아가서를 읽어보셨나요. 아가서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사랑이라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또 무엇일까요? 신부입니다. 그리고 결혼입니다. 아가서의 배경이 되는 이 시대는 매우 가부장적 사회인데 기탄 없는 남녀 사랑의 열정과 기쁨의 표현은 매우 경이롭습니다.

 

따라서 아가서는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신부된 교회의 혼인 언약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둘 사이의 사랑이야기가 아가서입니다. 몸 둘 바를 모을 정도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애정의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순수한 사랑의 열정과 환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7절에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말합니다. 피부가 검고 오래되어 너덜거리는 옷을 입은 술라미 여인이 솔로몬의 선택을 받아 최고의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사랑 받을 아무 자격이 없는 우리가 오직 신랑 되신 주님의 선택과 사랑에 의해 신부의 은혜를 입은 우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5:26~27에 보시면 이는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모든 것이 아름답고 완벽 합니다. 여러분이 흠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공로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죄를 짓고, 여러분의 둔한 마음으로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때도 여전히 용서 받고, 여전히 주 앞에 나올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 모든 조건을 만족시켰기 때문에 하나님이 당신을 보실 때, 아름답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4:8 ‘내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Come with me!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오너라.’ 주님은 우리에게 내려오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불가항력적 은혜로 찾아와서 사랑하신 주님, 그 신랑만을 꼭 붙들고 의지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4:9 “내 누이, 내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10, ‘내 누이, 내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사랑은 포도주보다 진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 보다 향기롭구나!’ 성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거룩함은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무작정 열심히 해서 기를 쓰며 선행을 해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받은 이 엄청난 사랑이 확인되서 그 받은 생명과 풍성한 삶이 주님으로부터 나를 통해서 흘러가는 것, 이것이 진짜 성화입니다.

 

4:12‘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순결은 잠근 동산같아서, 아무도 그곳의 열매를 맛을 보거나 만지거나 바라보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 동산은 금지된 동산입니다. 당신을 가장 사랑하는 그 분과 독대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왜 그렇게 힘들어 하십니까? 주님을 향하여, 주님만 사랑하는 잠근 동산이 되시기 바랍니다.

 

4:16, 신부가 말합니다.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 여인의 바람은 한 오직 한 가지입니다. 바람이 불어와서, 그녀가 가꾸어 놓은 것들의 향기를 그녀가 사랑하는 분이, 그 향기를 맡고, 동산에 와 그것들을 선물로 취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녀의 가장 큰 바램입니다.

 

잃어버린 주님과 신부로서의 친밀한 사랑을 회복하여 기쁘고 행복한 삶이 되길 소원합니.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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