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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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상태가 많이 좋지 않은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화질과 영상으로 설교를 듣고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건부산교회 미디어 팀

 

 

 

 

약한 자로 강하게고린도후서 121-10(신약298page)

나도 모르게 자만심이 불쑥불쑥 솟아오르는 순간은 언제입니까?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자기를 들어내어 자랑하고 뽐내고 싶어 합니다. 때때로 사람들이 오버하여 과장하므로 거짓의 다리를 계속나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약한 자를 통하여 자신의 강함을 드러내시는 이 역설을 성경이 말합니다. 사실 이것은 세상에서 취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 당시 헬라철학자들과 수사학자들 중 명성 있는 사람들은 고액의 대가를 받았습니다. 그 강사에게 지불하는 돈만큼 그 사람의 학문적 업적과 명성이 평가받는 것입니다. 사실 사도 바울은 복음이 변질 되거나 그 가치를 세상이 돈으로 평가할까봐 대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오늘 이 사도 바울의 정신이 우리 재건부산교회에 철저히 녹아 있습니다. 고후11:7 “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너희에게 전함으로 죄를 지었느냐”.

 

맘몬주의와 제국주의 성공신화에 물들어 있는 이 시대 정서 속에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복음을 대가 없이 전하는 이 복음의 진수를 순수하고 순전하게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또 다른 측면은 하늘의 영적 체험을 가지고 신앙의 자랑으로 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린도 지역에 와서 신비로운 체험을 강조하며 성도들은 현혹시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어떤 자세를 취합니까? 사도 바울은 자신의 체험을 굳이 말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고린도교회의 상황이 무익한 줄 알지만 부득불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신비로운 체험에 빠져 그런 체험이 없는 사람의 말은 아예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아무리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해도 저 사람은 경험하지 못하고 영력이 없으니까 저렇게 변명한다고 말하며 믿지 않았습니다.

 

오늘 사도 바울이 견지하는 방식을 보십시오. 사도 바울은 정경을 이루어가는 계시 시대입니다. 지금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지금은 계시종결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익하나 부득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고 시작합니다. 그것도 어떤 방식을 사용합니까?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으로 진술하지 않고 2절에 보시면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안다고 자신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것도 시기적으로 14년 전의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이 사실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곳은 낙원으로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하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말을 들었다고 말합니다. 이 말에 대해 철저히 침묵하고 함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언제나 이런 말을 들으면 지나친 반응을 들어내기 쉽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사도 바울에게 육체의 가시를 주셨습니다. 자만하지 않고 은혜의 삶을 살라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세 번이나 떠나지기를 간구했지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고 말씀합니다. 왜 이렇게 하십니까? 주님의 능력이 우리의 약함에서 온전히 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숨기기에 바쁘고 그것이 드러났을 때에는 자존심의 상처로 견딜 수 없어하며 불같이 화를 냅니다. 그것은 주님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의 전형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아는 사람들은 어떻게 합니까?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합니다. 자신의 육체의 가시를 끌어안고 크게 기뻐하므로 그것 뿐 아니라 자신의 여러 약한 것들을 자랑하는 바보, 이것이 은혜 받은 사람들의 진정성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의 능력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여러 약한 것들을 자랑하고 그것을 기뻐하는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의 권능을 담는 길임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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