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시편 42편 1-5절 2014/ 11/ 02

bshds 2014.11.02 19:18 13388

 

하나님을 갈망함시편421-5(구약831page)

북왕국 이스라엘이 송아지 우상으로 파멸되었습니다. 송아지 우상이란 자기의 부와 삶의 형통을 위해 돈을 하나님 자리에 갔다 놓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찾아오시고 책망하시고 순종하라고 하지만 송아지 우상을 전혀 그런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 편리를 위해 수단화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나타나는 현상이 극도의 이기적 개인주의가 나타납니다. 하나님 나라와 교회와 복음을 위해 십자가의 고통과 고난에 동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순종하여 사는 삶의 윤리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도덕적 부패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부를 가지고 자기 편안함과 육체의 쾌락과 향락을 위해 씁니다. 그래서 사회 약자나 소외된 사람들과 그들의 삶을 위해 선한 사마리아 인이 되지 않습니다. 자기 의로 자기 자랑으로 일삼고 가난한 사람들을 멸시하며 계속해서 부익부 빈익빈의 상황이 극대화 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부와 권력을 통해 가난한 자들을 착취하여 그들의 부를 축적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맘몬의 제국주의가 가져오는 심각함입니다.

 

인간의 타락한 죄의 성품은 탐심과 시기심과 질투와 증오로 인생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죄의 결과로 여전히 병과 실망과 환멸과 절망과 죽음의 그늘 아래 신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원한 행복을 위해 보내주신 그리스도는 인간의 세 가지 영속적인 문제, 죄와 슬픔과 죽음에 대한 해답을 주시기 위해 오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인간은 죄에 사로잡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말씀대로 막7:21-23을 보면, 사람의 마음에서 오는 것들이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이 모든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29:13에서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인간의 이 참된 실존을 깨닫고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참 소망이요 참 인생의 진리의 길이 되시고 우리의 영원한 집이 되신다라는 이 사실을 붙들고 하나님을 갈망하는 것만이 우리의 영원한 안식처가 되는 것입니다.

 

사슴이 물을 찾아 메마른 광야를 헤매어 뛰어다니다가 결국 찾지 못하고 그 힘이 다해 헉헉거리며 목말라 하는 모습을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갈망하는 모습으로 비유합니다. 갈급하다는 이 단어는 숨을 헐떡이며 울부짖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사슴이 생명되는 물을 목말라 하듯이 우리 영혼은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가장 본질적인 진리를 모릅니다. 진정한 생명을 주시는 생수의 근원으로부터 마셔야 해갈된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5: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했습니다. 6절에 의에 주리고 목마른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은혜의 복, 영생과 생수의 강이 흘려 넘치는 하늘의 영광의 그 부요함이 없이는 결코 만족할 수 없는 우리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갈망하므로 이 엄청나고 놀라운 축복을 누려가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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