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막1:1-8 2018/1/7

하요셉 2018.01.08 06:18 3980

 

보내심을 받은 삶마가복음 11-8(신약53page)

 

2018년도 새해 신년감사예배 오신 모든 성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생업터전에 일 년 내 내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올해 표어대로 성령 충만함으로 예배의 현장에서 주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들이 가지신 기도 제목 제목마다 다 응답되길 기도합니다.

 

세례 요한의 삶을 보여주면서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말 영원한 하나님 나라, 천국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서 큰 소리치고 잘 산다고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먹고 마시고 어떤 집에서 살고 어떻게 성공하고 어떤 부를 누리고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 자녀들에게 유산을 물러 줄 것인가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진작 중요한 것은 하나님 나라이며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이라는 것입니다. 삶을 단순화시켜 영원을 위한 삶,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을 확보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례 요한의 광야의 삶이 주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교묘하게 아니면서 하는 것처럼 가장하지 말고, 진실하라는 것입니다. 낙타털 옷에 가죽 띠를 띠고, 굉장히 역동적인 모습입니다. 그리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입니다. 주님이 산상수훈에서 말씀합니다. 6:31-33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나라와 의라는 것입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입니다.

 

예수님은 종말에 대한 말씀을 선포하시면서 눅17:26-33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도 그러하리라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롯의 처를 생각하라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오늘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선포되는 말씀에 따르면 모두 롯의 처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이 세상에 미련이 너무 많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21:9이하에 보면, 우리의 영원한 보금자리인 새 예루살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습니다.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습니다. 그리고 각종 보석으로 이루어진 성입니다. 그리고 열두 진주 문으로 되어 있고 그 길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깔려 있습니다.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흐르고 생명나무가 열두 가지 열매를 맺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하기에 우리는 이 땅에서 의식주 문제로 고민하고 시간과 정열을 쏟을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의복과 우리가 먹은 음식과 우리가 사는 집에 대하여 단순화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여 그분의 통치를 실현하는 일에 헌신하는 한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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