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율법』출애굽기 20:1-17절(구약112page)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잘 살고 있는가? 그리고 행복한가? 우리는 이런 질문하게 됩니다. 요8:31에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는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우리는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 이 영적 하늘의 이 자유를 마음껏 누리며 하늘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합니까? 주님의 말씀에 거하면 참 주님의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게 됩니다. 그 진리를 이 삶을 가능케 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영은 구속받았지만 우리의 육신을 속량 받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성령과 율법의 문제가 부각됩니다. 우리의 육신은 썩어짐의 종노릇에서 오는 고난과 탄식과 질병과 상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롬8: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인간은 하나님의 자녀의 영광과 특권을 가졌지만 우리의 육신은 썩어짐의 종노릇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중적인 구조 속에 거처하는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보혜사로 성령 하나님을 우리 안에 내주하게 하셨습니다.

인간이란 자존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의존하고 의지해야 할 존재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들어야 사는 존재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로 구원받고 영광의 하나님의 자녀가 된 하나님의 언약 백성은 무엇으로 살아가야 합니까? 수1:8에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이 율법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절대 규범으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인 율법의 대표적인 것이 십계명입니다. 이 십계명은 무엇을 보여주는 것입니까? 마22:37-40의 말씀을 보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으로서 예수님이 제시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주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신앙과 삶의 절대적인 규범으로 삼고 지켜야 합니다. 주님의 계명은 무엇입니까? 요일3:23에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여 은혜가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하여 영생에 이르는 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이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살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생명의 성령의 법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마음과 몸과 힘과 뜻과 목숨을 다하는 전인격을 다해 사랑하고, 우리의 지체된 이웃을 우리 몸과 같이 사랑하는 이 하나님의 율례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십계명을 지켜 행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천대까지 복을 주시겠다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걸고 언약하셨습니다. 천대는 얼마나 엄청난 복인가 하면, 한 세대를 20년이라고 해도 2000년입니다. 여러분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세대로 축복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대로 주의 계명인 사랑을 실천하여 천대까지 하나님의 복을 누려가는 여러분과 자손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