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행19:8-20 2016/9/4

하요셉 2016.09.04 20:40 11994

 

아볼로 증후군 처방사도행전198-20(221page)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당연히 우리는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에 대한 갈망이 자리 잡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를 얻고 그것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우리들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천국복음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 나라를 얻고 누리는 통로로서 주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씀을 사랑하고 사모하고 즐거워하며 묵상하고 그것을 지켜 행해야 천국, 다시 말하면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고 그 하나님 나라의 기업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늘의 복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1:1-2을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세속적인 방식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선언합니다. 1:3, 철을 따라 열매 맺고 그 잎이 마르지 아니하는 시냇가에 깊이 뿌리 내린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입니다. 그런 사람은 어떤 복을 받습니까? 17:7-8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말씀에 대한 열정을 품으시기를 요청합니다. 이것이 삼위일체 하나님을 알고 그 분을 만나며, 하늘의 복을 누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시19:10에서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 보다 더 달도다고 고백했습니다. 119:97에서는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131절에 보시면, “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147-8절에 보시면,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고백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 대한 마음의 태도를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더 늦기 전에, 우리는 말씀에 대한 우리의 영적 체온을 재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아볼로라는 사람이 바로 이런 말씀에로의 열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18:24에 보면,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아볼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볼로는 이 지식과 학문의 도시에서 자라난 유대인인데 에베소에 이르게 됩니다.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일찍 복음을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의 도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가 알게 된 바, 예수님에 대해 자세히 말하며 열심으로 가르쳤습니다. 에베소에 아볼로의 영향을 받아 주님의 제자로 헌신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이 이들을 만나 너희가 성령을 받았느냐고 묻습니다.

 

그런데 그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배운 바를 그가 알고 있는 성경적 지식을 더해 자세히 효과적으로 감화력 있게 가르치고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요한의 세례만 알 뿐이었습니다. 예수님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최고의 복인 성령세례를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성령 세례를 알지 못하면 기독교의 최대의 축복인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에서 오는 하나님의 나라의 기업의 풍성함을 누릴 수가 없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가장 분명하고 확실하게 알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 믿는 자에게 성령이 임하는 세례를 받는다는 사실과 성령충만과 교회를 위한 직분과 은사적 기름부으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제 이 아볼로 증후군이라는 성령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함으로 오는 영적 혼란을 극복해야 합니다. 성령충만함과 성령님의 은사적 기름부으심으로 온전한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충만함을 누려가시는 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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