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딤전4:1-16 2015/12/13

하요셉 2015.12.13 17:07 11903

 

연소함을 성숙함으로 디모데전서41-16(신약339p)

여러분에게는 선입견과 편견 때문에 크나큰 실수를 하거나 피해를 입은 적은 없습니까? 사람들은 대체로 나이가 어리면, 미숙하다는 선입견을 가집니다. 그래서 나이가 적은 사람을 만나면 대개 업신여기는 경향을 가지게 됩니다. 연소하면 경험적으로 미숙합니다. 12:12늙은 자에게는 지혜가 있고 장수하는 자에게는 명철이 있느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이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하늘의 지혜를 담지하고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그를 통해서 하나님이 행하신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하늘이 높음같이 인간의 지혜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전지하심을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늘의 지혜를 가진 자로 성숙한 자리에 서야 합니다. 나이가 적고 많음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위로부터 난 지혜를 가지고 많은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영적 거장을 향한 걸음을 걸어가기를 소원합니다. 5: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사도 바울은 이 길을 걸어야 하는 디모데에게 첫 번째 말씀하고 있는 바가 무엇입니까?

거짓된 진리에 미혹되지 말 것을 권면합니다. 이것은 성령 하나님이 바울에게 밝히 말씀하신 것입니다. 거짓되고 잘못된 진리 위에 서면 아무리 시간이 가도, 아무리 헌신해도 성숙함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물거품이 되고 자신과 공동체가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많은 이단들이 있습니다. 이만희의 신천지, 장길자의 어머니 하나님의 교회, 박옥수의 구원파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양심이 화인을 맞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로서 외식함으로 거짓말 하는 자들입니다.

 

두 번째 문제는 음식에 관한 부분입니다. 율법은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을 분리해서 부정한 것은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족발이 없거나 되새김질 하지 않는 짐승은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새는 맹금류나 날개가 있으나 날지 못하는 새는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물고기는 비늘 없는 생선은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목매여 죽인 것은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초대교회에 복음을 전하면서 부딪친 문제는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시장에 나온 고기들은 그들의 신전에 먼저 바쳐진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복음이 율법적 토양 속으로 확장되어져 갈 때, 이 음식 정결법으로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회 지도자들은 이방인 복음의 최전선에 섰던 바울과 바나바를 예루살렘교회로 부릅니다. 베드로와 사도들과 장로들로 구성된 이 최초의 공회는 무엇을 결정합니까? 15:20,29에 음식법과 할례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 다시 말해 우상의 제물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결정을 내립니다. 5절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기도하면 거룩하여지고 감사함으로 음식을 먹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세 번째로 경건에 이르도록 연단하라고 말씀합니다. 7-8절에 보시면,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우리는 항상 이 말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이 상황 속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그래서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과 상황 속에서 행동하신 모습이 우리에게 환하게 그려지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땅에 작은 예수로, 이 땅에 주님의 제자로, 주님이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도록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경건한 삶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12절을 보면, 경건함으로 우리의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요구합니다. 영적 성숙함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주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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