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부산교회

출36:1-7 2016/10/23

하요셉 2016.11.11 20:52 10529

 

세례를 통한 주님과의 연합에로의 초대로마서61-5(246page)

 

오늘은 우리의 소중한 지체들이 세례를 받는 날입니다. 당회에서 세례 문답을 받으며 주의 구원의 감격으로 말문을 잇지 못하는 마음의 간증을 보면서 참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세례식에 임하고 있습니다.

 

세례의 축복은 첫째로 죄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었음을 선포하는 날입니다. 죄가 사망의 세력으로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는 그 강력한 힘에서 자유케 되었음을 선포하는 날입니다. 악한 영에 사로잡혀 사망의 그늘에 앉아 결핍의 고통가운데 시기와 질투와 미움과 싸움을 통해 탐욕 가운데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서 해방되었음을 선포하는 날입니다. 6:1에 보시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보혈을 흘려 죽으심으로 죄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시고 죄에 대하여 죽으셨기 때문에, 죄가 우리 안에서, 우리에게 어떤 권리를 행사할 권한이 전혀 없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음으로 주님의 보혈로 죄에 대하여 씻음받고 죄의 지배에 의해 살아가던 옛사람이 죽음의 십자가의 죽음과 함께 십자가에 처리되었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죄에 어쩔수 없이 굴복하여 사망의 세례에 의해 살아가는 삶에 대하여 죽었습니다. 거기에서 자유케 되었고 해방되었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6:2그럴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이것이 첫 번째 세례의 축복입니다.

 

두 번째 세례의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되었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증거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세례를 받음으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의 옛사람이 십자가에 죽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이상 옛사람과 그 행위와 습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며 살아서는 안됩니다. 세례를 통하여 우리는 믿음으로 주님과 연합하여 주님과 한 몸이 됨으로 주님의 부활에 참여하여 주님의 부활의 생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주님의 영광과 생명과 풍성함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성령 세례 받은 성도들이 이렇게 외칩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죄가 사망 안에서 왕노릇하는 이 체계에서 해방되었습니다. 6절에 보면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말씀합니다. 그리스도에게로의 연합인 이 세례는 놀라운 은혜요 영광이요 축복입니다. 신분과 우리의 영적 지위가 얼마나 놀랍고 엄청난 것인지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세례의 세 번째 축복은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로 한 몸이 된 것입니다. 고전12:13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말씀합니다. 1:23에 교회는 이 세상의 결핍을 충만으로 채우기 위해 세워진 주님의 몸입니다. 오늘 세례를 받음으로 정식으로 교회의 한 지체로 주님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4:4-6에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며, 주님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십니다. 오늘 세례를 받는 여러분도, 오늘 이 자리에 세례를 받아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로 앉아 있는 우리 모두가 주님의 한 몸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교회의 한 몸으로 가입되는 것이 세례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주님의 몸된 교회의 한 몸이 되었고 그 몸을 위한 한 지체로 그 몸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4:12에 이제 여러분이 속해 있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성도로서 교회를 온전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재건부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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